경기연구원, 국민 인식도 및 요구도 조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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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정책에 대한 국민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연구원이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 인식도 및 요구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5%가 ‘의료개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에 대해 ‘모르거나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86.7%에 달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절반(49.2%)이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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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는 ‘의료사고’와 ‘건강보험 문제’를, 40대는 ‘의료사고’와 ‘의료비 부담’을, 50~60대는 ‘과도한 의료이용’과 ‘의료비 부담’을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개혁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로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가 73.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필수의료 강화’(68.0%), ‘의료전달체계 강화’(50.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의료 격차에 대해 ‘매우 심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4.4%에 달했다. 수도권 거주자는 29.3%, 비수도권 거주자는 39.7%가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지역의료 격차와 자원 불균형의 주요 원인으로는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이 78.6%로 가장 많았고, ‘대도시 의료자원 편중’(59.7%), ‘수도권 대형병원 선호 현상’(57.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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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