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병오년 1호 데뷔 ‘알파드라이브원’…“K팝의 기준 되겠습니다”

입력 | 2026-01-13 14:26:00

‘보이즈2플래닛’이 낳은 괴물 신인
힙합 댄스곡 ‘프릭 알람’으로 출사표




웨이크원 제공

“K팝의 기준이 되고 싶습니다.”

엠넷이 지난해 방영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8인조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포부는 당찼다. 이들은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첫 미니앨범 ‘유포리아(EUPHORIA)’를 선보이며 ‘병오년 1호 데뷔 그룹’이 됐다. 한국인 멤버 준서·건우·상원·상현과 한국계 호주인 리오, 중국인 아르노·씬롱·안신으로 구성됐다.

알파드라이브원은 그룹 명에 대해 “알파는 ‘최정상을 향한 목표’를, 드라이브는 ‘멈추지 않는 추진력’을, 원이란 ‘하나 된 결속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건우는 “이름을 들었을 때 ‘멋있다’고 느꼈다”며 “팀명처럼 멋있게 정상에 갈 수 있는 팀이 되자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들은 이날 EUPHORIA에 담긴 타이틀곡 ‘프릭 알람(FREAK ALARM)’과 선공개곡 ‘포뮬러(FORMULA)’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였다. FREAK ALARM은 알파드라이브원이 세상에 등장하는 첫 순간을 표현한 힙합 댄스곡으로, 폭발적인 베이스와 드럼이 특히 돋보인다.

웨이크원 제공

미니앨범엔 팬들과 데뷔를 축하하는 ‘시나몬 셰이크(Cinnamon Shake)’, 날 것의 열망을 담아낸 ‘로우 플레임(Raw Flame)’, 보이즈2플래닛에서 선보인 경연곡 ‘네버 빈 투 헤븐(Never Been 2 Heaven)’ 등 모두 6곡이 담겼다.

리오는 “이번 앨범은 각자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가 하나로 완성되는 희열의 순간을 담았다”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계속 전진해 나가는 모든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했다. 상현은 “3초면 충분하다”는 타이틀곡 가사를 활용해 “틱톡 등 숏폼 콘텐츠에서 3초 만에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싶다”고 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워너원과 제로베이스원의 직속 후배이기도 하다. 상원은 “우리가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들”이라며 “선배들이 닦아놓은 멋있는 길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우리만의 색깔을 가득 담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9월 팀을 결성한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 전 ‘마마 어워즈’, ‘멜론뮤직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미 K팝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가 ‘킬링 퍼포먼스 그룹’으로 주목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씬롱)

“알파드라이브원 하면 ‘믿고 보는 팀’이란 인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건우)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