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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美골든글로브 무관…작품상·남우주연상·외국어영화상 불발

입력 | 2026-01-12 12:05:00

배우 이병헌이 11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에서 열리는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베벌리힐스=AP/뉴시스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 골든글로브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외국어(비영어) 영화상에 도전했으나 무관에 그쳤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영화 작품상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차지했다. 해당 부문에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비롯해 ‘블루 문’, ‘부고니아’, ‘마티 슈프림’, ‘누벨바그’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병헌이 후보로 올랐던 뮤지컬·코미디 영화 남우주연상은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가 수상했다. 이 부문에서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블루 문’의 에단 호크 등 쟁쟁한 배우들이 경쟁했는데 가장 젊은 배우인 샬라메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외국어 영화상은 브라질의 글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이 만든 ‘시크릿 에이전트’가 거머쥐었다. 해당 부문에는 ‘어쩔수가없다’를 포함해 ‘그저 사고였을 뿐’, ‘센티멘탈 밸류’, ‘시라트’, ‘힌드의 목소리’ 등이 후보로 올랐다.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작품은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상,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가 TV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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