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농가·일수 모두 증가 농업기술원에선 사업소 확대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임대하는 파쇄기를 농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 농기원 제공
도농기원은 농업인 고령화, 농촌 인력난 등이 가속하면서 농기계 임대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010년 11만4539명에 달하던 제주의 농가 인구는 2024년엔 6만8696명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2014년 4만 명에 육박하던 30대 이하 인구는 2024년 1만4000명으로 급감했고, 60대 이상은 3만4800명으로 전체 농가의 50%를 넘어섰다.
이에 농기원도 농가 수요에 맞춰 농기계 임대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2월 서귀포시 강정동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소하면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6곳으로 늘렸다. 특히 제주에서 감귤원 파쇄 작업이 집중되는 2~4월에는 위탁·협업 방식의 임대 사업소 2곳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송은범 기자 seb1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