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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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파워업 HDE(PowerUp HDE)’ 1기의 스타트업 9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파워업 HDE’는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 수요 증가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플러그앤플레이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1기 국내 팀 모집에는 총 113개 팀이 지원해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이봐, 해봤어? 생각이 현실이 되는 미래 에너지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세대 전력,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전력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기술 혁신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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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발팀은 ▲전기 사고 예지보전용 Edge 전류센서 제조 기업 ‘이지코리아’ ▲복사냉각 기술 기반 무전원 냉각 제품 개발 기업 ‘포엘’ ▲복사냉각 페인팅을 통한 전력기기 열관리 기업 ‘저크’ ▲AI 제어 기반 배터리·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기업 ‘에스씨에스’ ▲나트륨이온전지/ESS 및 전기강판 상온 접착 솔루션 기업 ‘에버인더스’ ▲자율비행 드론 기반 재고관리·시설점검 솔루션 기업 ‘비거라지(B GARAGE)’ ▲저가·고안정성 유기 전해질 기반 플로우 배터리 기술 기업 ‘엑스엘 배터리즈(XL Batteries, 미국)’ ▲AI·IoT 기반 산업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노비티(Novity, 미국)’ ▲전력변환 장치 연계 변압기 2차측 제어 기술 기업 ‘아이오네이트(IONATE, 영국)’ 등 총 9개사다.
선발된 기업에는 약 5개월간 PoC(실증)를 중심으로 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HD현대일렉트릭 실무진으로 구성된 전담 TF와 함께 실제 사업 환경에서 실증을 설계·수행하며, 개발비 지원, 테스트베드 및 신뢰성센터 등 사내 엔지니어링 인프라 활용, 공동 개발 기회, 후속 투자 검토와 장기 파트너십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국내 스타트업의 모집과 선발부터 액셀러레이팅, 성과 공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HD현대일렉트릭 실무진과 협력해 전력 산업 내 구체적인 과제를 정의하고 PoC를 설계·수행하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화 연계와 후속 투자 검토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플러그앤플레이는 글로벌 혁신 기업과 투자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유망 에너지·전력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지 기술 검증과 PoC 연계 가능성 평가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HD현대일렉트릭의 글로벌 협력 전략 강화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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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