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여자관계로 하나님께 혼난적 없어” 성폭력에 헌금-노동 강요로 30억 뜯어
게티이미지뱅크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전직 목사 A 씨를 상습 준강간, 상습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5년 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자신이 맡은 교회에 소속된 여성 교인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현재까지 4명으로 확인됐다. 그는 “다윗왕도 여러 여자를 뒀다”, “다윗도 하나님한테 여자관계로 혼난 적은 없다” 등 종교적 권위를 앞세워 범행을 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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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해 1월 고소장을 접수하고 과거 교단 성 착취 사례를 토대로 사건을 분석해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