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 밀키트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2024.1.18/뉴스1
CJ제일제당은 10~70대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키워드를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딥(D.E.E.P)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個食化; Personal)의 영단어 머리글자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소비자들이 건강과 간편함, 시간 효율 등 각자가 중시하는 가치를 기준으로 식사를 선택하면서 식생활 유형도 더욱 초개인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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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을 중시하는 경향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70%는 ‘삼시 세끼를 꼭 챙길 필요는 없다’고 답했으며, 하루 평균 식사 횟수는 2.3끼로 집계됐다.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싶지 않다’고 밝힌 응답자는 65%였고, 간편식·밀키트를 자주 이용한다는 응답도 44%에 달했다.
가정 내 역할 인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남성이 요리 등 가사와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는 응답은 73%였으며, 결혼·출산 이후에도 맞벌이를 유지하거나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61%로 조사됐다.
CJ제일제당은 딥(D.E.E.P) 트렌드에 맞춰 고단백·저당·저염·저칼로리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고메 등 메가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70여 년간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와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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