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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물류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자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주주 가치 제고’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 관계자는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 저평가 방지와 향후 공모 투자자들을 위한 합리적 밸류에이션 제시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통해 상장 이후에도 견조하고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주주 가치 제고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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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보틱스는 비용 구조를 보수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닛산 그룹 공장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의 상용화를 비롯해 메이저 글로벌 자동차 OEM사들의과의 본계약 체결 등 매출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후 코스닥 상장에도 다시 나선다는 계획이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