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조사… 민주 지지 41%, 국힘 20%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6.[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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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9%로 집계됐다.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1년 전보다 23%포인트 상승해 국가기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조사해 25일 발표한 12월 4주 전국지표조사(NBS무선전화 면접 100%·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 부정 평가는 32%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에선 긍정 평가 62%, 부정 평가 30%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각 88%, 61%인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0%로 더 많았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58%,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18∼29세에서 53%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에선 긍정과 부정 응답률이 비슷했다. 그 외 다른 연령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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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29%였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