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앤에서 상품개발 전략과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더휴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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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전문기업 더휴앤이 각 지역의 핵심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기획·운영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더휴앤은 한국관광공사, 산림청, 환경청, 교육청을 비롯해 시·군 단위 지자체와 협력하며 지역 자원과 관광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표적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연·생활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체계화하고, 상품화부터 홍보까지 연계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표 사례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해양관광 및 자전거여행 상품 개발 사업이 있다. 더휴앤은 상품 기획에 그치지 않고, 개발된 관광상품의 홍보와 확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음식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영주 지역의 미식 투어를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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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시도를 이어갔다. 환경청의 ‘강’을 테마로 경주와 포항을 잇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구청과 협력해 습지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 환경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관광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주민들을 지역 전문가로 육성하고, 이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휴앤은 부산, 성주, 천안, 영천, 음성 등 전국 각지에서 여행상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기획, 관광 컨설팅과 교육을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관광 성공사례로 전국 여러 지역에서 사례 발표 요청을 받고 있다. 또 더휴앤이 직접 운영한 현장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지역 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더휴앤 대표 장영화(대구대학교 겸임교수)는 “지역 네비게이터 과정을 신설해 차별화된 지역 이해를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방문객에게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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