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역에서 2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7분께 평택역 상행 선로에서 A 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그는 평택역 주변 길을 걷다 약 2m 50㎝ 높이 펜스를 넘어 선로로 진입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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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고 직전 휴대전화에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택=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