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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낳으면 1억” …부영처럼 출산장려금 주는 ‘이 회사’

입력 | 2025-12-22 16:02:00

게티이미지뱅크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으로 총 10억 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직원이 셋째를 낳으면 1억 원을 지급한다.

TYM은 2024년부터 첫째 출산 시 1000만 원, 둘째 3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의 기업 출산장려금 비과세 정책에 따라 전액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TYM은 근속년수 5년 이상인 재직자가 퇴사 후 귀농하면 트랙터를 지원한다.

부영그룹도 임직원이 자녀를 낳으면 출산장려금을 주는 정책을 시행해 화제가 됐다.

부영은 자녀를 낳으면 아이 1명당 1억 원씩 지급한다. 부영그룹은 올 상반기 공개채용 원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산 부문에서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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