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오세훈 서울시청서 만나 대책 합의
남양주시 제공
서울시가 출근 시간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열차를 감차 없이 현행대로 운행하기로 18일 결정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전날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별내선 열차 운행계획 조정안에 대한 시민 우려를 전달했고, 서울시가 감차 없이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향후 혼잡도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별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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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 구간(별내선 종점~진접선 3.2㎞) 연결 △진접차량기지 운영에 따른 진접선 배차간격 개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들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 구간 연결 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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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