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동서식품 ‘행복에 컬러가 있다면’ 콘셉트로… 10월 ‘컬러 오브 맥심’ 패키지 출시 시그니처 색깔 활용한 굿즈 선봬… 전국 순회 ‘모카골드 팝업 카페’도
컬러 오브 맥심 한정판 패키지. 굿즈 아이템은 타월, 슬리퍼, 의자 커버, 컵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기능성보다 정서적 만족과 경험적 가치를 중시하는 일명 ‘필코노미(Feel과 Economy의 합성어)’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맥심의 ‘행복’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색다른 재미’와 ‘맥심만의 경험’으로 확장하면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일상을 채우는 색다른 재미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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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오브 맥심 MCTI 컵.
이 외에도 맥심은 ‘카카오프렌즈’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니언즈’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잔망루피’ 등과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통해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MZ세대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친숙한 브랜드를 색다르게 체험하는 ‘맥심 팝업스토어’
동서식품은 올해 10월 ‘행복에도 컬러가 있다면’이라는 콘셉트로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동서식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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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골목 전체를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재해석한 ‘맥심골목’을 선보여 한 달간 12만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 군산 월명동 달빛마을에서 진행된 맥심골목은 로컬 상점 5곳과 골목 전체를 커피믹스, 솔루블, 원두, RTD(즉석음료) 등 맥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그 덕분에 방문객들은 맥심과 함께 ‘머물고 싶은 경험’을 즐길 수 있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근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OOH(옥외광고)영상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서식품은 2015년부터 부산, 전주, 군산, 경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모카골드 팝업 카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제주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모카책방’(2016년), 부산 해운대 ‘모카사진관’(2017년), 전북 전주 ‘모카우체국’(2018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카라디오’(2019년) 등을 통해 젊은 소비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팝업스토어 운영 결과 누적 방문객은 총 55만여 명을 기록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은 오랜 시간 소비자와 함께하며 일상 속 색다른 재미와 브랜드만의 독특한 경험을 토대로 핵심 메시지인 행복을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맥심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