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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정보 다른 용도 사용’ 박나래 전 남친, 고발당해

입력 | 2025-12-17 21:42:27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



ⓒ뉴시스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들의 개인정보를 수집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해 불법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고발당했다.

1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접수했다.

자신을 고발인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박나래의 주택 도난 사건 당시 매니저들의 개인정보가 경찰에 제출됐으나, 해당 정보는 매니저들이 근로계약서와 4대보험 가임을 위해 A씨에게 제공한 것’이라는 취지로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 ‘주사 이모’ 등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도 받고 있다. 박나래가 전 매니저 측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은 강남경찰서에, 박나래 측이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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