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주도 6자 협의체 회의
무안국제공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17일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회의에서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은 광주 군·민간 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는 데 합의하고 공동 합의문을 도출했다. 합의문에는 군 공항 이전에 따른 무안 지역 지원 내용도 담겼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타운홀 미팅에서 해법 마련을 지시한 지 6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7. 전남도 제공
광고 로드중
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