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성탄절용 ‘꿈돌이 호두과자’ 한정판 출시

입력 | 2025-12-16 03:00:00

25일까지 판매… 소금앙버터 맛도



대전시가 성탄절을 맞아 출시한 꿈돌이 호두과자 특별 한정판.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성탄절을 맞아 꿈돌이 호두과자 특별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호두과자는 소금앙버터 신제품과 함께 산타 모자, 루돌프 뿔 등 성탄절을 상징하는 문양을 호두과자에 새긴 제품이다. 크리스마스 한정판과 소금앙버터 맛은 이달 25일까지 중구 호두과자 사업단에서 구매할 수 있다.

12월 중에는 성심당 인근에 새로운 꿈돌이 호두과자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성심당을 찾는 외부 관광객까지 유입해 고객층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올 8월 첫 출시 이후 넉 달 만에 누적 매출 2억3000만 원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 기업 협업 상품 7종은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2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출시된 첫 협업 상품인 꿈돌이 라면은 9월부터 판매한 꿈돌이 컵라면과 함께 누적 110만 개가 팔렸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판매됐다. 이 밖에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꿈돌이 열차 블록 등을 합쳐 총 22억9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달에는 신규 상품 6종도 새롭게 출시된다. 꿈돌이 스니커즈, 전통주 ‘100일의 꿈’, 꿈돌이 밀키트, ‘꿈돌이도 반한 족발’, 반려동물 간식 ‘꿈돌이 닥터몽몽’, 꿈돌이 쫀드기 등이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