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소렐(3)이 자신의 집 소파에서 갓 태어난 송아지와 함께 웅크리고 잠든 모습. 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 마운트 스털링의 한 농장에서는 최근 송아지가 혹한 속에서 태어났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어미 소는 송아지의 체온을 유지하는 일에 힘겨워하고 있었다. 주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송아지는 완전히 얼어붙어 있었고, 탯줄이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에도 송아지 한 마리를 동상으로 잃은 경험이 있던 주인은 결국 이 송아지를 집안으로 들였다. 여전히 떨어지지 않은 태반을 닦아내고, 드라이기로 털을 따뜻하게 말리자 송아지는 이내 집안 소파에 자리 잡았다. 부드러운 솜털을 지닌 송아지를 향해 두 아이들도 곁을 내줬다.
그레고리 소렐(3)이 자신의 집 소파에서 갓 태어난 송아지와 함께 웅크리고 잠든 모습. AP=뉴시스
광고 로드중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