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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네’ 미르, 품절남 된다…엠블랙 출신 세 번째 유부남

입력 | 2025-12-12 15:07:00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오는 21일 경기도 성남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아이돌에서 유튜버로 활동 영역을 넓힌 미르의 인생 2막에 관심이 쏠린다. 엠블랙 미르 ⓒ News1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34·본명 방철용)가 오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때 2세대 아이돌로 무대를 누비던 그는 연예계를 넘어 1인 미디어로 활동 영역을 넓힌 끝에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12일 미르 측 관계자에 따르면 미르는 이날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는 미르보다 1세 연상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혼으로 미르는 엠블랙 멤버 중 지오, 천둥에 이어 세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가족들 역시 결혼 소식을 반기며 축하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오예’, ‘Y’, ‘모나리자’, ‘스모키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팀 활동 종료 후 방송과 예능을 거쳐 2019년부터는 유튜버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를 비롯한 가족들과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아이돌에서 크리에이터로, 그리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미르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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