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SNS를 통해 홀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임신 공개 후 불거진 법적 분쟁과 최근 근황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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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홀로 아들을 출산한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서민재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갓 태어난 아들의 사진을 올리며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애가 좀 커서 말귀 알아듣게 되면 보내주신 따뜻한 말들 꼭 전할게요”라고 적었다.
이어 “아직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하고…힘내봐 우리 둘이”라며 첫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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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민재는 A씨의 실명과 학교, 직장 등 일부 신상 정보를 공개했고, 이에 대해 A씨 측은 “잠적한 사실이 없다”며 서민재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협박·감금·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 후 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서민재는 ‘하트시그널3’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미스코리아 경북 출신이자 현대자동차 첫 여성 정비사라는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출산 소식을 전한 그는 현재 홀로 아이를 돌보며 “두 사람이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