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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팀 해체를 고민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RM은 8일 위버스 커뮤니티에 “이틀 전 라이브로 많은 아미들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걱정해 주는 연락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라이브 방송을) 켜지 말 걸 후회되는데 그냥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미안하다”며 “음악이나 만들고 같이 안무 연습 열심히 하고 새 콘텐츠 고민이나 하고 잘 자고 그러고 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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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분명히 돌아올 것이고, 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멤버들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담이 심하다, 준비만 하고 있어서 답답한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RM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팬 여러분이 만족할 만한 작업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쉽게 컴백할 수 없다”며 “지난달부터 다시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수면제 처방을 고민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군 제대 후 활동 공백이 길어진 데 대해서는 “왜 2025년 하반기를 날렸느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 하시는데 저희도 날리고 싶지 않았다”며 “저도 전역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저희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새로운 앨범과 투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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