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 사진출처 주북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마체고라 대사가 6일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깊은 애도와 함께 알린다”고 밝혔다. 또 외교부는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과 심화에 크게 기여한 외교관”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외교부는 마체고라 대사가 사망한 장소나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마체고라 대사는 2014년부터 주북한 대사로 활동하며 북러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에도 평양에서 열린 북러 군사정치기관 교류 자리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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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욱 기자 71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