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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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류현진과 추신수가 냉장고를 공개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는 한국 야구계를 대표하는 두 전설, 류현진과 추신수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류현진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하고,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 등 여러 기록을 지닌 레전드 투수다. 함께 출연한 추신수 역시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20홈런-20도루, 아시아인 최초 200홈런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한국 야구계 올타임 레전드 타자로,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큰 화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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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현진이 의외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는 냉장고를 공개하며 “사실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는다”, “햄버거도 하나면 충분하다”며 ‘소식좌’에 가까운 식습관을 고백한다.
두 선수는 과거 갖고 있었던 독특한 루틴도 털어놓는다. 먼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개막전 전날 감자탕을 먹었는데 경기가 잘 풀렸다”며, 이후 원정 경기에서도 감자탕을 어떻게든 구해 먹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추신수 역시 “52경기 연속 출루했을 때, 매일 쌀국수를 먹었다”, “연속 출루 기록이 깨지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회상한다. 또한 두 사람이 경기 전에는 절대 먹지 않는다는 음식을 공개하자, 같은 체육인 출신인 안정환도 크게 공감해, 어떤 음식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7일 밤 9시 방송.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