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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카센터 화재, 담뱃불 때문…3억2000만 원 재산피해

입력 | 2025-12-04 07:30:16

ⓒ뉴시스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소재 자동차 정비소 건물 화재가 담뱃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4분쯤 성산동 소재 3층 규모 건물의 1층에 있는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정비소 뒤편에 쌓아놓은 폐기물에서 담뱃불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216명, 장비 55대 등을 동원, 화재 발생 3시간 40분 만인 오후 1시 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근 주민 1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정비소에 있던 타이어와 정비용품이 소실되는 등 1층이 전소했으며, 2층 또한 일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재산 피해액은 3억2085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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