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마라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을 역주하고 있다. 동아일보 DB
WA는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수준과 국제표준을 관리하기 위해 해마다 등급을 매긴다. 가장 낮은 단계부터 WA 라벨, 엘리트 라벨, 골드 라벨, 플래티넘 라벨까지 4가지로 분류된다. 남녀 풀코스 플래티넘 라벨 대회는 뉴욕, 런던, 보스턴, 베를린 마라톤 등 11개뿐이다. 한국에서는 서울마라톤이 유일하다.
WA에서 라벨을 받은 국내 대회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WA), 경주국제마라톤(엘리트), 대구마라톤(골드), 서울마라톤(플래티넘)까지 4개다. 서울마라톤은 2019년에 보스턴, 아테네 마라톤과 함께 세계육상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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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플래티넘 라벨 로고
2026 서울마라톤은 내년 3월 15일 열린다. 70개국 6000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4만 명이 참가한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