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31일 서울 강남구 세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5.10.3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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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앞두고 ‘윤석열 시대’와의 결별을 주장했다.
배 의원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앉았던 천박한 김건희와 그 김건희 보호하느라 국민도, 정권도 안중에 없었던 한 남편의 처참함 계엄 역사와 우리는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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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선거를 앞둔 우리의 첫째 과제는 그 무엇도 아닌 바로 이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엄과 결별하며 당의 노선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팎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