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와 물리학을 결합한 연구로 37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쥔 마일즈 우. 비지니스인사이더 캡처
14세의 한 소년이 종이접기와 물리학을 결합한 연구로 2만5000달러(약 37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재난재해 등 비상 상황에 적합한 구조물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라는 평가다.
28일(현지 시간) 비지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마일즈 우는 지난달 글로벌 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이 개최한 어린이 혁신가를 뽑는 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종이접기와 물리학을 결합한 연구로 37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쥔 마일즈 우. 비지니스인사이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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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텐트가 때로는 튼튼하고, 때로는 정말 작게 압축될 수 있고, 때로는 쉽게 배치될 수 있지만 세 가지를 모두 갖춘 경우는 거의 없다”며 자신이 개발한 구조물 형태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