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부산시 등과 협력 강화… “한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브랜딩” 내외국인 관광객 위한 맞춤형 서비스 ‘Uber 대절’, ‘일반 택시XL’ 도입
우버 택시가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최초로 중형 택시 시간 단위 대절 서비스인 ‘Uber 대절’ 서비스를 론칭했다. 우버 택시 제공
우버 택시 코리아 송진우 총괄(우)과 한국관광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좌)가 7월 10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버 택시 제공
이동 거리 길고 여러 곳 경유하는 관광객에게 안성맞춤 ‘Uber 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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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가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에서 ‘우버 택시 인력거’를 활용한 투어를 운영했다. 우버 택시 제공
APEC ‘우버 택시 인력거 투어’ 큰 호응 얻어
우버 택시가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에서 ‘우버 택시 인력거’를 활용한 투어를 운영했다. 우버 택시 제공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우버 택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외 관광객 편의 증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오디오 관광 해설 앱 ‘오디(Odii)’에서 우버 택시 기사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숨겨진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하며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 한국 관광 홍보관 ‘하이커 스테이션’, ‘하이커 그라운드’ 등에서는 오디 앱을 널리 알리고 우버 택시 탑승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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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는 올 상반기부터 가맹 기사 확대에 주력해 안정적인 배차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된 우버 택시는 택시 이용률이 높은 젊은 직장인, 여행객, 외국인 관광객 등 핵심 소비층을 겨냥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점유율과 인지도를 동시에 높였다. 더불어 지난 9월에는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에게 최적화된 멤버십 서비스 ‘우버 원(Uber One)’을 국내에 론칭했다. 우버 원은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혜택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론칭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버 원 멤버십 가입자는 우버 택시 이용 요금의 최대 10%를 ‘우버 원 크레딧’으로 적립 받아 다음 승차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평점 높은 기사 우선 배차 등 전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세계 최대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는 높은 글로벌 연결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승객은 장거리 이동 수요가 높고 택시 이용 횟수가 많은 만큼 기사들의 실질적인 수익 확대로 연결된다.
기사 중심의 플랫폼을 지향하는 우버 택시는 승객과 기사 모두에게 합리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제일 저렴한 2.5%의 수수료를 유지하며 기사들이 인정하는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인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한국 관광 수요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의 교통 장벽을 허물고, 더 다양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버 택시 가맹 기사님들의 운행 환경 개선과 수익 다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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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초롱 여성동아 기자 chor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