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더블더블 맹활약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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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BNK는 28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54-45 승리를 거뒀다.
2승1패를 기록한 BNK는 부천 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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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우리은행은 1승3패를 기록,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BNK에서는 김소니아가 14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이소희가 16점을, 박혜진이 12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에선 김단비가 14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을 펼쳤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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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은 홈팀이 3점 차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원정팀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3쿼터에 경기를 뒤집은 데 이어, 4쿼터에 쐐기를 박으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