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우는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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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진은 지난 24일 태국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의 장추링과의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7㎏급 결승에서 라운드 점수 2-1(14-1, 1-3, 11-4)로 승리했다.
3라운드 종료 1분6초 전 비디오 판독을 거쳐 공격 성공을 인정받은 김유진은 5-2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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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남자 80㎏급에 출전한 서건우(한국체대)는 결승에서 엔히키 마르크스 로드리게스 페르난지스(브라질)에게 라운드 점수 0-2(2-2 우세승, 3-17)로 패배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결과로 김유진과 서건우는 2026 파리 그랑프리 시리즈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