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야외정원에 마련된 힐링토크쇼 무대에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왼쪽 6번째)과 병원 의료진 등 관계자들이 ‘보훈의 마음, 그 이름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행사용 수건을 들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국민 참여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훈의 마음, 그 이름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보훈공단 직원들이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에서 경험한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소개된 사연들은 9월 보훈공단이 연 ‘보훈, 기억을 잇는 감동 사연 공모전’ 수상작인 ‘그녀의 마지막 인사’ 등 총 3편으로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과 가수 김필 씨가 스토리텔링과 라이브 공연에 직접 참여해 감동을 더 했다.
광고 로드중
보훈공단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3400여 병상 규모의 6개 보훈병원(서울 중앙·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과 8개 보훈요양원(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 복지기관이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