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6 뉴시스
윤 전 대통령 측 배의철 변호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이 금일 오후 4시 김홍일 변호사 동석 하에 증인으로 법정에 출정하실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접견에 들어갔을 때 핸드폰을 맡기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공지에 혼선이 있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2시 14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오늘자 한덕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으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한 시간여 만에 불출석 의사가 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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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