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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품질재단은 지난 14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 ISO/IEC 17065에 기반한 제품인증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정을 통해 한국품질재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영시스템·제품·타당성평가/검증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적합성평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ISO/IEC 17065는 제품·프로세스·서비스 인증기관이 갖춰야 할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 표준으로, 인증기관의 △독립성과 공정성 △전문 인력과 기술 역량 △일관된 심사 및 인증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제품인증기관 인정은 한국임업진흥원(Kopfi)이 운영하는 한국산림인증제도(KFCC)의 관리사슬(CoC, Chain Of Custody) 분야에서 이뤄졌다. KFCC CoC는 산림에서 생산된 자원이 일반 임산물과 혼합되지 않도록 가공·제조·유통·판매의 전 과정을 추적·관리함으로써 최종 제품이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에서 유래했음을 증명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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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재단은 이번 제품인증기관 인정을 계기로 산림 제품 관련 기업의 공급망 관리 전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검증하고, 국내 기업이 지속가능한 산림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는 “이번 제품인증기관 인정은 재단의 인증 영역을 한 단계 확장한 중요한 성과”라며 “적합성평가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인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