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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꺾은 홍명보호, 외박으로 충천…16일 고양서 소집

입력 | 2025-11-15 00:47:59

18일 서울W에서 가나와 맞대결



14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11.14 뉴스1


볼리비아를 꺾은 축구대표팀이 짧은 외박을 가진 뒤 16일 다시 소집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LA FC)과 조규성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경기 직후 그라운드에서 가벼운 쿨다운으로 회복 훈련을 했고, 이후 경기장에서 곧바로 해산해 15일까지 짧은 휴가를 갖는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소집돼 곧바로 경기를 준비했던 태극전사들에게는 꿀맛 같을 휴식이다.

이후 대표팀은 16일 오후 고양으로 개별적으로 다시 모인 뒤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비공개로 회복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으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18일 가나를 상대한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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