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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3라운드 공동 6위

입력 | 2025-11-08 17:20:34

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선두와 5타 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한 신지애. 2025.11.07 오쓰=AP 뉴시스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신지애는 8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신지애는 기존 공동 1위에서 5계단 떨어져 다카하시 사야카(일본)와 함께 공동 6위가 됐다.

15언더파 201타의 공동 선두 아라키 유나, 하타오카 나사와는 5타 차다.

지난 2009년 LPGA 투어에 입회한 신지애는 통산 11승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엔 LPGA 투어 대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누비고 있다.

마지막 LPGA 투어 우승은 2013년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으로, 신지애는 12년 만에 LPGA 투어 12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3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뒤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하지만 후반 9개 홀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5) 보기에 이어 16번 홀(파5)과 17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까지 범했다.

신지애는 15번 홀(파3) 이후 버디를 낚지 못하며 오버파로 셋째 날을 마쳤다.

윤이나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1위에서 31계단 오른 공동 10위로 상승했다.

현재 CME 포인트 67위인 윤이나는 80위까지 주는 내년 시즌 풀시드 확보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4타를 줄인 이소미도 윤이나와 함께 공동 10위로 점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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