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예술발전 33명 포상
은희경
황석영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문화훈장 17명 등 총 33명을 포상했다. 황 작가는 ‘한국문학의 흐름을 이끌며 사회적 치유와 성찰에 기여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려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관문화훈장은 한국문학 발전과 한불 문화교류에 기여한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와 한국 연극의 독자적 미학을 정립한 한태숙 연극연출가, 독창적 양식을 구축한 유희영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선유도공원’ 등을 설계한 조성룡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4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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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은 작가와 최우정 서울대 작곡과 교수 등 5명에게 수여됐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토니상 수상작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뮤지컬 작가와 성해나 소설가 등 8명에게 돌아갔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