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부문서 삼성·HP 등 세계 유수 기업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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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혁신 기술 전문기업 ㈜젠스(GENKS, 대표 류영근)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GENKS 수질 정화 시스템(GENKS Water Purification System)’으로 혁신상(Honoree)을 수상했다.
젠스가 수상한 ‘지속가능성 및 에너지 전환(Sustainability & Energy Transition)’ 부문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최첨단 기술이 경합하는 CES의 핵심 분야다.
이번 CES 2026에서는 전 세계 수천 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해당 부문에서는 젠스를 비롯해 삼성(Samsung), HP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한 불과 22개의 엘리트 기업만이 혁신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젠스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은 젠스의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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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젠스 제공
류영근 젠스 대표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기술은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도구’라는 젠스의 신념을 세계 최고 권위의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K-water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젠스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K-water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