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택연 2025.6.1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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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겸 배우 옥택연(36)이 오랜 기간 만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을 발표하며 자필로 소감을 전했다.
옥택연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자필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라며 “19세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이렇게 늘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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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옥택연 소속사 51k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내년 봄에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자는 비연예인이다.
옥택연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연애 기간 및 만남 계기 등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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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