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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로 맹활약’ 백성문 변호사 암투병 끝 별세…향년 52세

입력 | 2025-10-31 09:49:00

백성문 변호사 인스타그램


다양한 방송 시사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백성문 변호사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31일 방송계에 따르면, 백 변호사는 이날 오전 2시8분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경기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7년 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백 변호사는 채널A ‘뉴스특급’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YTN∙연합뉴스TV 등 다수의 뉴스·시사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KBS ‘사사건건’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도 출연했다.

그는 2019년 김선영 YTN 앵커와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은 11월2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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