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진출 주정부 차원 지원책 논의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국 테네시 주지사와의 회동을 통해 북미 지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빌 리 테네시 주지사가 24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방문해 이수일 부회장 겸 한온시스템 대표,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 안종선 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동대표 등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원활한 현지 진출을 위한 주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경쟁력 있는 현지 인력 확보 등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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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장 증설에 대한 테네시주의 지원이 이어져 온 상황에서 이번 주지사 방문으로 추가 협력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