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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신지아,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 4위…이해인 7위

입력 | 2025-10-24 20:54:46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리듬 댄스 5위



신지아(세화여고)가 1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시니어 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12.01. 의정부=뉴시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가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24일 중국 충칭 위둥아레나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56점, 예술점수(PCS) 31.45점을 합해 총점 68.01점을 받았다.

이로써 1위 알리사 리우(74.61점·미국), 2위 와타나베 린카(74.01점·일본), 3위 앰버 글렌(73.04점·미국)에 이어 4위에 자리했다.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입상에 도전한다.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신지아는 지난주 열린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7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1.52점을 챙겼다.

또 더블 악셀과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에서도 군더더기가 없었다.

트리플 플립은 착지가 흔들리면서 GOE 1.44점이 감점됐다.

신지아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 모두 레벨 4를 받았고, 레이백 스핀은 레벨 3으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TES 34.68점, PCS 30.78점을 기록하며 총점 65.45점을 받아 7위를 차지했다.

이해인은 두 시즌 만에 그랑프리 무대를 다시 밟았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와 권예 조는 리듬 댄스에서 TES 42.10점, PCS 31.58점, 총점 73.68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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