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주니, 내년 결혼…전투기 조종사 남편과 혼인신고

레이디스 코드 주니 SNS

그룹 레이디스 코드 주니(30·김주미)가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주니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내년에 결혼한다”라며 “(레이디스 코드) 막내가 벌써 이렇게 커서 시집을 먼저 가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좋은 인연을 만나 지방으로 이사 와서 예쁘게 잘살고 있다”며 “갑자기 결정된 거라 한분 한분 다 연락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많이 축하해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니는 “좋은 사람을 만나 갑자기 결혼 준비하게 되는 과정에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당하는 바람에 소식이 많이 늦어졌다”며 “남편 직업 특성상 혼인신고 먼저하고 충주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저 혼전 임신 아니다”라며 “남편 직업이 전투기 조종사라 먼저 혼인신고 한 거니 오해나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니는 남편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남편을 껴안고 있는 포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주니는 2013년 레이디스 코드 멤버로 데뷔해 ‘나쁜여자’ ‘예뻐 예뻐’ ‘키스 키스’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18년 드라마 ‘4가지 하우스’, 2019년 ‘저스티스’에도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