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선수들이 14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토론토를 꺾고 세리머니를하고 있다. 토론토=AP 뉴시스
시애틀은 14일 토론토 방문경기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결정전(CS·7전 4승제) 두 번째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시애틀은 3-3으로 맞선 5회초 호르헤 폴랑코(32)가 3점 홈런을 때려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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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MLB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월드시리즈 진출 경험이 없다.
1977년 창단 후 지난해까지 ‘가을 야구’ 무대에 선 것도 다섯 차례뿐이다.
이 중 가장 최근인 2022년에는 디비전시리즈(DS)에서 휴스턴에 3전 전패를 당했다.
ALCS 진출은 1995년, 2000년, 2001년 등 세 번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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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올 시즌 시애틀 방문경기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