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8일 주문 급증할 듯 ‘개인 취향 중심’ 메뉴 선택이 대세
19일 서울 시내 식당가에서 배달라이더들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06.1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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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긴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그만큼 배달음식 주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배달의민족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중 추석 대체공휴일인 이날에 배달음식 주문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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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인 3일에는 일평균 대비 주문이 9.8% 상승하며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9일에는 5.9%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추석연휴 배달음식 주문은 각자 취향대로 선택하는 경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에 따르면 개개인의 취향을 중심으로 메뉴를 선택하는 배달주문의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배민트렌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반기 외식업 트렌드를 예측한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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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주문의 4건 중 3건이 옵션메뉴를 반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옵션·토핑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춘 주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대부분의 고객은 음식배달을 주문하기 전에 다양한 가격요소를 파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고객의 85.6%가 메뉴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84%는 배달팁 여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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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