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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해병대 병장으로 진급했다.
그리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군돌이님 축하해요. 병장으로 진급했어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함께 올라온 사진 속 그리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브이(V) 포즈를 취하며 근황을 전했다. 해병 복무 중 한층 더 늠름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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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며 “오래 전부터 해병대를 계획해왔다”고 밝혔다.
입대 후에는 모범 해병 상장 등을 받으며 성실히 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김구라와 함께 ‘스타골든벨’ ‘붕어빵’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2016년에 래퍼로 데뷔했으며, 입대 전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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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