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 2025.9.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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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후보생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25)가 23일 해군 학사 사관후보생으로 입교했다. 지호 씨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서 열린 제139회 사관후보생 입교식에 참석했다. 앞서 15일 입영한 지호 씨는 일주일간 체력 검정과 신체 검사, 기초군사훈련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입교식은 언론에만 공개돼 가족이나 지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입영날에는 어머니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 여동생 이원주 씨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교식이 끝난 후 노승균 장교 교육대대장(중령)은 후보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지호 씨는 노 대대장과 악수를 하며 “사관후보생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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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입교식’에서 대대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5.09.23. c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