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빅리그 콜업됐으나 9타수 무안타 부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 5회 초 기습 번트를 친 후 1루로 달리고 있다. 2025.05.15 뉴욕=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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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MLB)에서 단 6경기만 뛰고 다시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피츠버그 구단은 16일(한국 시간) 오른쪽 서혜부(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재활을 거친 외야수 잭 수윈스키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한 뒤 로스터에 등록하고, 배지환을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보냈다.
벌써 올 시즌 세 번째 마이너리그행 통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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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로스터가 시행 중이던 지난 8일 빅리그에 콜업됐던 배지환은 8일 만에 또 트리플A로 가게 됐다.
배지환은 8일 콜업된 이후 6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올 시즌 MLB에서의 성적은 13경기 타율 0.050(20타수 1안타), 4도루 4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290에 그쳤다.
배지환은 올해 트리플A에서는 64경기 타율 0.282(248타수 70안타), 1홈런 20타점 23도루 52득점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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