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T x IT동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IT동아는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 유망한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품, 그리고 독창적인 기술로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할 전국 각지의 농업 스타트업을 만나보세요.
새뜸은 ‘기술로 지역 농산물 가치를 높이고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사명을 지닌 농업회사법인이다. 이 기업은 경도(단단함의 정도)를 최적화한 복숭아 조림·페이스트 등 가공식품을 개발·공급한다. 통조림 대신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삼중 포장 특허 기술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추진, 바질 재배로 품목 확장에 나섰다. 반재연 새뜸 대표를 세종사업장에서 만났다.
반재연 새뜸 대표 / 출처=IT동아
새뜸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가공하는 데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농산물 재배 경험이 없었던 반재연 대표는 가장 먹기 좋은 식감을 지닌 복숭아의 경도를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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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를 재배 중인 반재연 대표 / 출처=새뜸
새뜸은 기존 통조림 복숭아와 다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세 가지 차별점을 형성했다. ▲국내산 원료 ▲물리적 박피공정 ▲화학적 첨가물 배제다.
반재연 대표는 “기존 복숭아 통조림 제품은 대부분 중국산이나 그리스산 작물을 사용한다. 따라서 오랜 시간 작물 상태를 보존하기 위해 화학적 첨가물을 다량 첨부한다. 껍질을 벗기는 과정도 화학적 박피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작물 손상으로 식감이 일정하지가 않다”며 “반면 자사 가공품은 국내산 복숭아로 제작하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껍집을 하나하나 깎는 물리적 박피공정을 거친다. 덕분에 복숭아 경도를 최적화해 아삭한 식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여기에 화학적 첨가물 대신 비타민C 향료 등을 섞어 몸에 좋은 영양소도 첨부했다”고 강조했다.
새뜸의 복숭아 가공 과정 / 출처=새뜸
삼중 포장 특허 기술로 복숭아 가공품을 유통하는 새뜸 / 출처=새뜸
새뜸의 복숭아 팩조림 / 출처=새뜸
반재연 새뜸 대표 / 출처=IT동아
새뜸은 사업장에 바질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 바질·허브 가공품으로 라인업 확장을 꾀한다. 이를 통해 월 1톤 이상의 바질 출하 체계를 갖출 계획을 세웠다.
반재연 대표는 “바질 페스토 등 바질·허브 가공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해 스마트팜 1호기 구축을 마무리 중이며 오는 10월 중 가동에 들어간다”며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균등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이 같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거래처 재구매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뜸이 구축 중인 바질 스마트팜 시설 예상도 / 출처=새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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