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연 12월2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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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8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공연 제작사 ‘클립서비스’는 한국 초연을 앞둔 ‘라이프 오브 파이’ 캐스팅을 4일 공개했다.
세상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는 영리하고 호기심 많은 파이 역은 박정민, 박강현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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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을 운영하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을 결심하는 파이의 아버지 역에는 서현철, 황만익이 캐스팅됐다.
따뜻하면서도 강인함을 지닌 엄마와 간호사를 연기할 오렌지 주스 역은 주아, 송인성이 책임진다.
선박 사고 보험의 해결을 위한 답을 찾기 위해 파이를 만나는 오카모토와 선장 역으로는 진상현, 정호준이 분한다.
작품은 얀 마텔의 소설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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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첫선을 보이고, 202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이번 한국 초연은 12월2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