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설득하는 이보검 소방사. 마산소방서 제공
■ 소방관, 난간 붙잡은 여성 발견해 설득
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23분께 마산소방서 소속 이보검 소방사는 퇴근길에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회원구를 연결하는 마창대교를 지나던 중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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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 지나던 운전자들도 차 세우고 여성 설득해
위험한 상황을 본 또 다른 운전자들도 차를 세우고 여성에게 다가와 뛰어내리지 않도록 말을 건넸다.
이 소방사와 시민들이 함께 설득하는 사이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여성은 마음을 돌려 안전하게 구조됐다.
■ 이보검 소방사 “생명 살리는건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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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